
형태 : 일반적으로 등은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나, 주변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갈색, 하늘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을 띠기도 한다. 암컷이 수컷보다 몸집이 크며, 수컷은 목과 주둥이 사이에 있는 울음주머니 부위의 피부가 늘어졌으며 약간 검은빛을 띠기도 한다. 대부분의 청개구리는 겨울잠을 자기 전인 가을에 대부분 몸이 검은 반점무늬가 있는 회색으로 몸색이 바뀌며, 다음해 봄에 다시 초록색으로 변한다. 발가락 끝에 끈적끈적하고 동글한 빨판이 있어서 수직 벽이나 나무도 잘 오를 수 있다. 벽에 붙어 있거나 2층에서 보이는 개구리는 청개구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크기 : 35∼50mm, 암컷이 더 크며 수컷은 보통 40mm 이하
생태 : 4월부터 무논에 짝짓기를 위해 몰려들기 시작하여, 밤새도록 울음소리를 낸다. 산란 이후에는 야산의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며 흐리거나 비가 오기 시작하면 “깩깩깩...”하고 4월 말에서 8월까지 시끄럽게 운다. 번식기는 4~8월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논이나 습지 그리고 연못, 계곡, 장마철에 물이 고이는 웅덩이 등의 고여 있는 물에 여러 차례에 걸쳐 10~70여개의 작은 덩어리로 물풀 등에 부착하여 알을 낳는다. 알 덩어리는 작고, 알의 수는 250~1,000개 정도이다. 올챙이는 최대 40mm까지 성장하고, 눈은 양옆 가장자리에 붙어 있으며, 배는 금칠을 한 것처럼 금빛이 나고 꼬리가 붉은색을 띠는 경우도 있는데 제주도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변태하여 물 밖으로 나온다.

